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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투자용어] 시장의 규모를 의미하는 TAM, SAM, SOM


오늘은 IR 필수 용어

탐, 삼, 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시는 분들도 계셔서 한글로 적어보았습니다 ^^)



결론부터 말하면 TAM, SAM, SOM은

시장 규모 (Market Size)를 설명하는 도식입니다.

그러면 IR에 시장 규모를 왜 넣어야 할까요?

시장 규모를 산정하는 것은 많은 점을 시사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창업자의 입장에서는

목표 시장을 정의해봄으로써

사업의 유지와 확장 가능성을 타진해볼 수 있고.


투자자의 입장에서도

기업이 정의한 목표시장을 통해

BM의 실현가능성과 사업역량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 규모는

거짓데이터로 현혹해서는 절대 안되며,

입증된 팩트로 도출되어야 합니다.


투자자분들께서도

시장 규모에 대한 설명이

팩트인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본격적으로 TAM SAM SOM을 살펴보겠습니다.











1) TAM 전체 시장 (Total Addrassable Market)

사업이 속한 전체 시장 규모 입니다.

TAM을 통해서 해당 스타트업의 최대치를

가늠해볼 수 있는 근거 자료가 됩니다.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딛은 스타트업이

목표시장으로 삼기에는 터무니 없을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기업이 추구해야할 방향이고,

기업의 미래의 성장가능성을 엿볼 수 있으므로

TAM의 인식은 필요합니다.











2) SAM 유효 시장(Served Available Market)

TAM 내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장의 규모입니다.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할 수 있는 시장을 의미합니다.

이는 SAM에서 비즈니스모델의 실현가능성과

사업역량을 엿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근거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는데요.

이때는 연관있는 데이터들을

일단 수치화 시키고, 재조합의 과정을 거쳐

의미있는 인사이트 도출이 필요합니다.












3) SOM 수익시장 (=공략 가능 시장)

(Service Obtainable Market)

SAM 내에서 초기에 확보가능한 시장입니다.

즉 사업을 지금 당장 오픈했을때,

돈을 지불할 고객이 몇명있는가를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SOM은

시장규모로 보다는 실제 확보가능한

소비자를 중심으로 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SOM에서 수익을 얻지 못하면

SAM TAM은 없기 때문에 생존 시장이라고도 합니다.

기억해야할 점은

TAM SAM SOM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 유효한 시장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고,

당장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설득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끝으로 시장의 크기가 크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작다고 나쁜 것도 아닙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본인의 비즈니스모델에

의미있는 숫자면 충분합니다.

TAM SAM SOM을 설정하면서

BM을 구체화시키고 정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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